생각도 하기 싫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커피를 노트북 위로 쏟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액체에 매우 취약하므로 신속하고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노트북에 물을 쏟았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액체를 쏟은 노트북 응급 조치
아래는 노트북에 물 또는 액체를 튀기거나 쏟은 경우의 대처 방법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1. 노트북 전원을 끈다
노트북의 키보드나 디스플레이에 물을 쏟은 경우 즉시 전원을 끄는 것이 먼저입니다. 노트북의 플러그를 뽑고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노트북 내부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합선 등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할 행동은 노트북의 전원을 끄는 것 입니다. 또한, 젖은 손으로 플러그를 제거하면 감전의 위험도 있으므로 반드시 손의 물기를 제거하고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2. 배터리를 분리한다
다음 할 일은 노트북의 배터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젖으면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어차피 물에 젖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노트북을 뒤집어 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하고 배터리 래치를 찾습니다. 배터리 래치 열고 배터리가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이 배터리를 분리하기 어려운 구조라면 억지로 배터리를 분리할 것이 아니라 해당 노트북의 수리 센터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노트북을 완벽하게 건조한다
노트북에 연결되어 있는 마우스, 충전기 등의 외부 액세서리를 분리하고 노트북을 완벽하게 말려야 합니다. 건조는 최대한 빠르고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극세사 천으로 노트북에 묻은 액체를 가볍게 빨아드리고 통풍구, 각 종 포트, 키보드를 말려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건조되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건조할 수 있다면, 24시간이 넘게 걸리더라도 최상의 결과를 위해 자연 건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빠르게 건조하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건조하거나 햇빝에 말리는 것은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해야합니다.
4. 전문가에게 점검을 맡긴다
완벽한 건조가 되었다는 판단이 서더라도 전원을 바로 켜지 말고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우리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젖어있는 부분를 찾아 낼 수도 있고 노트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바로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