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디 모히또(Bacardi Mojito)는 럼(Rum)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칵테일이다. 바카디 모히또는 라임, 민트, 설탕, 탄산수 등을 재료로 만들어져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모히또는 유명한 영화의 대사에 등장하면서 대중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바카디 모히또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목차
모히또 뜻
모히또는 스페인어의 'mojadito'와 쿠바의 라임 조미료 'mojo'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지배적이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모히또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1800년대 중반 바카디라는 회사가 등장하고 바카디 모히또를 홍보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현재 바카디 모히또는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로 007 시리즈 어나더 데이에서도 등장한다.
바카디 브랜드는?
바카디는 럼주 브랜드로 1862년 쿠바에 설립되었다. 사실 쿠바는 16세기말부터 럼이 군에 보급되는 주요 품목 중 하나였다. 이 럼을 기반으로 한 칵테일인 모히또는 쿠바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 중 하나가 되었다.
모히또는 어떤 리큐어인가?
모히또는 럼에 민트 잎이나 라임, 설탕을 더해 만드는 칵테일을 말한다. 알코올 도수가 18%이기 때문에 조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탄산수나 레몬, 라임 등과 함께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알코올 맛이 느껴지지 않고 상쾌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글에서 설명하는 바키디 모히또 만드는 법은 탄산수와 얼음 정도만 준비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이다.
바카디 모히또 만드는 방법
바카디 모히또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필요한 재료
- 라임 1/2개
- 설탕 적당량
- 럼 50ml
- 탄산수 50ml
- 민트 잎 20장
1. 민트 잎을 잘게 썰어 잔에 넣는다.
민트는 상쾌한 맛이 강한 스페어 민트를 추천한다.
2. 라임을 반으로 썰어 한 조각은 그대로 넣고, 나머지 조각은 착즙 한 후 잔에 넣는다.
3. 민트, 라임, 설탕을 함께 으깨준다.
민트, 라임을 갈아준 과즙에 설탕을 녹인다. 설탕은 백설탕보다 갈색설탕이나 흑설탕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4. 갈아준 것을 잔에 넣고 럼을 부어준다.
얼음을 넣고 럼을 부은 뒤 잘 섞는다. 마지막에 탄산수를 넣기 때문에 비율을 생각하여 넣는다.
5. 탄산수를 넣고 스푼으로 가볍게 저어준다.
클래식 칵테일 모히토는 칵테일과 탄산을 1:1 비율로 섞는 것이다. 1:1 비율의 모히토는 알코올이나 맛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너무 진하지 않으므로 적당한 수준의 모히토를 즐길 수 있다. 만약 모히토의 맛을 더 즐기고 싶다면 1:0.5의 비율로 모히토와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6. 라임 조각과 민트 잎을 장식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임과 민트 잎으로 보기 좋게 만들어 먹는다.
모히토를 맛있게 만드는 3가지 포인트
모히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아래에 정리한다.
1. 재료와 잔을 차갑게 한다.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럼, 탄산수, 잔은 사전에 냉장고에서 냉각해야 한다. 얼음은 가정의 냉동고에서 만든 것보다 마트에서 구입한 얼음이 더 천천히 녹기 때문에 추천한다.
2. 화이트 럼을 사용한다.
모히토에 추천하는 럼은 화이트 럼이다. 숙성을 하지 않은 화이트 럼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바카디 슈페리어를 추천한다. 모히또의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느끼는데 가장 적절한 럼이다.
3. 민트와 라임을 적당히 으깬다.
적당한 쓴 맛은 모히토의 상쾌한 맛을 증폭시키지만 너무 강한 쓴 맛은 마시는데 거부감을 줄 수 있다. 모히토의 쓴맛은 라임의 껍질이나 민트의 줄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민트는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 라임도 별로 힘을 넣지 않고 조금 부서질 정도로 으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