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탈태 룬워드 : 변신 드루이드의 탈태 완벽 가이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 변신 드루이드를 위한 새로운 룬워드, 탈태(Metamorphosis)가 추가되었다. 이는 기존에 없던 독특한 효과와 변신 드루 전용 버프 시스템을 도입하여 변신 드루이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장비이다. 특히 모자이크 룬워드가 암살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처럼, 탈태도 드루이드의 변신 빌드를 한층 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글에서는 탈태의 주요 기능과 장점, 사용 팁을 알아본다.

 

변신-드루
변신-드루

 

목차

     

     

    탈태 룬워드의 핵심 효과 : 변신 드루이드의 진화

    탈태는 드루이드의 변신 능력을 대폭 강화해 주는 룬워드이다. 변신 상태에서 적을 타격하면, 늑대의 징표곰의 징표라는 버프가 발동하여 전투력을 극대화한다. 늑대의 징표는 서큐버스의 피의 마나 저주와 비슷한 시각 효과를 발휘하며, 곰의 징표는 5막의 감독관이 부하에게 부여하는 광폭화 버프와 유사한 효과를 제공한다.

     

    두 버프는 중첩되며, 동시에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드루이드의 전투를 유연하게 도와준다.

     

    탈태 룬워드의 장점과 특징

    아래는 탈태 룬워드의 특징을 정리한다.

     

    탈태-룬워드-옵션
    탈태-룬워드-옵션

     

    1. 폭넓은 스탯 보너스

    탈태는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 최대 생명력 증가: 생존력을 강화해 생명력이 많은 드루이드의 특성을 극대화
    • 공격속도 증가: 광신 오라처럼 전체 공속을 증가시켜 공격 효율을 극대화
    • 물리 피해 감소, 강타, 빙결 방지: 생존력을 보완하는 필수 옵션들이 한 번에 포함
    • 높은 변신 기술 보너스: 드루이드의 특화 기술을 추가로 강화

     

    탈태는 드루이드에게 공속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기존에는 공속이 느린 장비를 사용할 때 필수로 고용해야 했던 신념 용병을 더 이상 강제하지 않아도 된다. 이로 인해 변신 빌드가 한층 자유로워지며, 주기적으로 변신 해제를 통해 용병을 위치 조정하는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다.

     

    2. 드루이드 전용 투구의 이점

    탈태는 드루이드 전용 투구에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분노울버린의 심장 등 변신 드루이드에게 유용한 기술이 붙은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재료는 분노와 울버린의 심장이 모두 +3으로 붙어 있는 투구이지만, 처음부터 기술이 잘 붙은 투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우선 일반 투구에 제작하고 나중에 고급 투구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도 추천한다.

     

    탈태-재료
    탈태-재료

     

    단점 : 버프 관리의 피로감

    탈태의 버프는 약 3분간 유지되며, 이후에는 갱신이 필요하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변신 폼을 바꿔가며 버프를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2.7 패치 이후에는 늑대와 곰 폼 간에 인간 폼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바로 변신할 수 있어 관리의 피로감이 상당히 완화되었다.

     

    패치에 따른 변화와 현재 탈태의 입지

    아래는 패치에 따른 탈태 룬워드의 변화를 정리한다.

     

    1. 2.6 패치 이전의 불편함

    2.6 패치 전에는 늑대 폼에서 곰 폼으로, 곰 폼에서 늑대 폼으로 변신하려면 인간 폼으로 잠깐 돌아가야 했으며, 변신마다 1초의 시전 지연시간이 있어 플레이 템포가 자주 끊겼다. 때문에 성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잘랄의 갈기기욤의 얼굴 같은 기존 아이템이 선호되는 경우도 많았다.

     

    2. 2.7 패치 이후 개선된 편의성

    2.7 패치 이후 늑대와 곰 폼 간 즉시 변신이 가능해지면서, 탈태의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제는 변신 드루이드의 졸업 아이템으로 평가받으며, 잘랄의 갈기 대신 탈태를 사용하는 드루이드 유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탈태의 다른 직업 활용도와 제약

    탈태의 버프 효과는 다른 직업들도 야수 룬워드울부짖는 늑대 아이템을 이용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직업이 탈태의 버프를 사용하는 방식은 다소 불편하다. 예를 들어, 3분마다 변신 장비와 탈태를 스왑 해가며 버프를 갱신해야 하며, 호라드림의 함에 탈태와 야수를 동시에 보관할 수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버서커 바바리안이나 투지를 활용한 세팅이 선호된다.

     

    실전에서 유용한 직업: 야만용사

    야만용사의 경우 탈태 투구를 쓰면서 양손에 야수와 죽음을 하나씩 착용하면, 9 레벨 광신과 곰인간 버프를 동시에 받아 4 프레임의 소용돌이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세팅은 강타 확률이 95%에 달해 보스 몬스터를 매우 빠르게 처치할 수 있으며, 탈태 버프의 갱신이 필요 없으므로 드루이드보다 오히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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